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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과함께-인과 연', 12세이상관람가 확정…천만 조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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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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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전편과 마찬가지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9일 올라온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등급 분류 이유에 대해 "요괴와 동물들의 공격, 흉기를 사용한 살상 등 폭력 묘사들이 있으나 대부분 절제되어 있고, 현실감도 낮다. 서로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그린 내용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의 표현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겨울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신과함께-죄와 벌'은 역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고, 1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흥행의 배경에는 영화 자체의 재미와 경쟁력도 있었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적절한 상영 등급의 덕도 컸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올해 여름 개봉작 중 천만 관객을 동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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