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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LG유플러스, 온도·습도 실시간 감지하는 IoT환풍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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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를 내놨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가 욕실 환경을 자동으로 쾌적화시켜주는 IoT환풍기를 11일 내놨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T환풍기는 LG유플러스의 홈IoT 앱 플랫폼에 힘펠의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상품이다. 온도·습도·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온풍·제습 같은 다양한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예를 들어 욕실에 악취가 나면 청정도 센서가 감지해 이용자에게 앱을 통해 알려준다. 이용자는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환풍기를 켜 환기를 시킬 수 있다.

또 온도 센서와 타이머를 활용해 추운 겨울철에 미리 온풍 기능을 켜놓을 수도 있다.

판매가는 39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샵이나 전국 120여개의 힘펠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 상품담당 상무는 “욕실과 같은 공간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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