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5일 파트너사와 플랜트 EPC 기술 관련 분야 세미나 열어

SK건설은 지난 5~6일 양일간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세미나를 열고 전시품을 관람하는 ‘인터페이스 데이(Interfa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참석한 SK건설 임직원들이 비즈파트너사의 전시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를 열고 전시품을 관람하는 ‘인터페이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SK건설의 파트너사인 '비즈파트너'와 함께 플랜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SK건설 플랜트부문 임직원 600여명을 비롯해 효성굿스프링스, 현대일렉트릭, 한국씰마스터, 전진엔텍, 한국3M, 유니슨이테크, PK밸브,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등 총 9개 회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SK건설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플랜트 기계·장치·배관·전기·계장 등 5개 분야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열었으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앞서 2011년 SK건설은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만들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금융자금과 기술개발 지원, 대금 지급조건 개선 등을 통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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