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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산업은행이 남북간 경제협력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본부장급 이하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산은은 남북경협, 북한개발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신경제센터 내에는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해 부서 규모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경영목표인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DB’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인사를 시행했다.
특히 신정순 금융결제부장, 이화주 의정부지점장 등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여성 직원이 주요 부서장으로 임명됐다.
세부 인사는 아래와 같다.
▶산업은행 ◇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배영운 ◇ 부ㆍ실장 ▷기업금융4실 김창균 ▷PE실 조윤근 ▷심사2부 유일 ▷신용평가부 오세열 ▷금융결제부 신정순 ▷e-뱅킹전산부 이완희 ▷홍보실 박형순 ◇ 지점장 ▷도곡 하홍덕 ▷금천 김경완 ▷노원 임준석 ▷마포 홍선영 ▷양천 김헌철 ▷의정부 이화주 ▷반월 김준형 ▷시화 배권희 ▷일산 홍정석 ▷춘천 김수현 ▷녹산 송만원 ▷진주 김수길 ▷당진 유시용 ▷전주 김록수 ◇ 해외점포장 ▷상하이 고상필 ▷KDB브라질 김용훈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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