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장맛비 그치고 낮부터 무더위 기승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장맛비가 그치고 낮부터 점차 더워지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배정한 기자

오늘(10일) 아침까지 중북부 폭우 예상 '호우예비특보 발효'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화요일인 오늘(10일) 장맛비가 그치고 낮부터 점차 더워지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오늘(10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내일(1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10일)까지 중북부 지방은 최고 100㎜,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6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장맛비가 멈추면 낮부터 기온이 상승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한낮에 서울은 28도로 전날보다 크게 오르겠다. 남부 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와 대구, 전주는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