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망종' 어제보다 기온 올라…내륙에 요란한 소나기

오늘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입니다.

망종은 껍질에 붙은 수염 즉 까끄라기가 있는 종자를 뿌리는 시기라는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시기에 보리를 수확해야 하고 또 보리 수확이 끝나야 모내기를 시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망종에 먹는 음식은 보리,매실,감자, 오미자 등이 있는데요. 보리는 열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더위를 이겨내는데 꼭 필요한 곡식이었습니다.

매실은 여름철 잦은 배앓이로 고생하거나 더위로 식욕을 잃은 사람에게 좋고, 식중독과 장염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망종 절기가 되면 온도는 상승하고 비는 자주 오는데요. 오늘 절기 망종 답게 강원도와 충북, 일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20mmm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31도 청주와 대전 30도 대구 29도 예상됩니다.

오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31도까지 오르며 덥겠고요. 강원과 전남, 제주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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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입니다.

망종은 껍질에 붙은 수염 즉 까끄라기가 있는 종자를 뿌리는 시기라는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시기에 보리를 수확해야 하고 또 보리 수확이 끝나야 모내기를 시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망종에 먹는 음식은 보리,매실,감자, 오미자 등이 있는데요. 보리는 열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더위를 이겨내는데 꼭 필요한 곡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