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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고양시 사회적기업 육성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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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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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 관내 사회적기업은 2012년 42개에서 올해 227개로 늘어났다.

이흥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은 9일 “일자리 창출, 소득분배 개선 등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 성과 공유대회를 열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포상을 하고 있다.

분야별 심사 기준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발굴,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다.

고양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사업개발비,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컨설팅, 상용화, 마케팅, 네트워킹 등 5단계 사업을 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또한 작년에는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제품구매촉진및판로지원에관한조례’를 제정,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고양시 사회적기업은 2012년 42개에서 올해 227개로 증가했으며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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