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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경찰 "양예원 사건 피해자 총 8명…비공개 촬영회 사건 관련 9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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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투버 양예원씨. /아시아투데이 DB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양예원 사건에서 촬영물 유포 관련 추가 피해자 2명이 확인, 피해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조사한 피의자는 7명으로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씨, 양씨 동료 이모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이씨 사진을 전달받아 재유포한 2명, 양씨 사진 재유포자 1명 등 총 7명으로 종전과 같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후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이를 포함한 전체 ‘비공개 촬영회 사건’과 관련, 현재 6개 경찰서에서 9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여성 모델 추행·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이들 사건 피의자 26명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범죄 과정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피의자 26명 가운데 2명은 스튜디오 운영, 14명은 촬영, 5명은 판매, 3명은 유포, 2명은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거지·금융거래 내역 압수수색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죄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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