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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남 고흥서 70대 부부 탄 소형어선-낚싯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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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 26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앞바다에서 소형어선과 9.77t급 낚싯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장 A((79)씨와 부인 B(74)씨가 낚싯배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B씨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낚싯배에는 승객 16명과 선장·선원 등 총 18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는 없었다.

해경은 “운항 중 어선을 보지 못했다”는 낚싯배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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