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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6월 22일 교양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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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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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 경북 영천 보현산천문대에는 국내 최대인 직경 1.8m 반사망원경이 있다. 천문대 설립때부터 이곳에서 천체와 우주의 비밀을 탐구해온 전영범 박사가 행성, 달(위성), 별(항성), 혜성, 유성 등 밤하늘을 수놓은 천체 하나하나에 담긴 과학과 천문대 생활을 쉽고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에코리브르·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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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패러독스 현대인은 건강을 위해 육식 대신 신선한 야채와 과일, 가공을 최소화한 곡물 섭취에 눈을 돌린다. 면역학자인 지은이는 이런 ‘상식적 통념’을 깨뜨린다.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려 만드는 단백질 ‘렉틴’의 치명적 독성이 문제다. 다행히 책에는 경고뿐 아니라 대안도 담겼다. 스티븐 건드리 지음, 이영래 옮김/쌤앤파커스·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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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더 불안한 사람들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생물체의 생존을 위한 반응이다. 그러나 그 증세가 유난히 심하고 통제되지 않은 채 분노 또는 자폐로 악화하기도 한다. 미국의 발달심리학자 대니얼 키팅은 후성유전학, 사회역학, 신경과학 연구를 종합해, 스트레스가 유전되는 방식과 생물학적·사회적 원인을 밝힌다. 정지인 옮김/심심·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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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미국 빌 클린턴 정부의 노동부 장관을 지낸 경제학자 로버트 라이시가 ‘트럼프의 나라 미국, 그 이상하고 수상한 나라를 움직이는 경제학의 본질과 실체’(부제)를 짚는다. 불평등을 키우는 시장만능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지은이가 직접 그린 익살스러운 카툰들이 명쾌한 이해를 돕는다. 안기순 옮김/까치·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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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20세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의 자서전. 어린 시절 ‘꼬마 레지스탕스’ 대원이었고, 종군 기자가 돼선 세계의 전장을 누비며 전쟁의 참상과 어리석음을 증언했다. 달라이 라마, 야세르 아라파트, 헨리 키신저, 덩샤오핑, 아야톨라 호메이니 등과의 직설적 인터뷰로 유명하다. 김희정 옮김/행성B·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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