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22일 날씨] 낮 최고 33도 폭염…일교차 최대 21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7~33도 강원영서·경상도 폭염 관심지역…'주의'

뉴스1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외국인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없는 가운데 일사량이 많아 서울이 29℃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2018.6.21/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요일인 22일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치솟아 올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아침 사이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21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최대 21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영서와 경상도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 관심시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덥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6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1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춘천 33도 Δ대전 30도 Δ대구 33도 Δ부산 28도 Δ전주 31도 Δ광주 32도 Δ제주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남해와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쪽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농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는 21일보다는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권 내에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6~32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7~25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4~33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11~32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14~31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15~30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12~33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14~32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19~28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2~30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16~32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8~27도, 최고강수확률 20%
dongchoi8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