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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술보증기금,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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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부산 본사 금융공기업인 기술보증기금이 정부가 시행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사실상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총 123개 평가대상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일자리 창출과 채용비리 근절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가 적극 반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S등급' 해당기관은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상위등급 기관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하위등급 기관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 기보는 전체기관 중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은 17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준정부기관 소속 기관으로는 기보를 포함해 8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기보는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D등급'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년간 적극적인 조직혁신 노력을 편 끝에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 대상 수상,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 전 임직원이 국민중심의 열린혁신을 외치며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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