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진이 개발한 초소형 드론용 칩 나비온의 가로세로 크기는 20㎜ 이하로 작고 소비 전력도 2W에서 24㎽로 대폭 줄었다. 일반 드론의 소비 전력은 10~30W쯤이며, 24㎽는 실내용 전구를 밝히는데 필요한 전력의 1000분의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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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온으로 만든 드론 크기는 25센트 동전(지름 24.26㎜)보다 조금 크다. 이 칩은 크기는 작지만 초당 171프레임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공간 측량 시 유용하다. 위치 파악에 필요한 관성 측정 기능도 탑재해 GPS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비행할 수 있다.
MIT 연구진은 나비온 칩을 초소형 드론뿐 아니라 소형 탐사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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