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8배 느린 속도로 재생하면 영상을 구성하는 프레임(사진 장수)이 줄어 화면이 뚝뚝 끊기는데,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영상 사이 모자란 프레임을 만들어 보충한다. 모자란 프레임을 보충하면 초당 수십장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영상이 수백장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슬로비디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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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기반 슬로비디오 편집 기술을 사용하면 초당 30프레임 일반 영상을 초당 240매 슬로비디오로, 60프레임 일반 영상은 초당 480매 슬로비디오로 편집할 수 있다.
슬로비디오는 스마트폰 카메라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소니 엑스페리아 XZ2를 비롯해 고급 스마트폰 대부분이 슬로비디오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의 상세 사양을 19일부터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컴퓨터비전&패턴인식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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