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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감정원, 민간임대주택시장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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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20일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이룸(eRoom)’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원스톱 부동산 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내달 초부터 시스템 연동을 개시한다.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와 임대차계약 확정일자 부여 등은 물론 은행 대출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서 위·변조, 중개대상물에 대한 부실한 확인·설명,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 등이 근절되고 거래당사자 개인정보 등은 암호화로 전산처리돼 안심하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다. 경제성과 안전성,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부동산 전자계약 원스톱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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