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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존 볼턴 "北, 결정적이고 극적인 선택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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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오래 논의할 생각 없다" "실질적 비핵화 증거 있을 때까지 제재는 유효"

뉴스1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 구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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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포기와 관련해 '결정적이고 극적인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의 '폭스앤프렌즈(Fox & Friends)'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외교적 관여(diplomatic engagement)‘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다른 관계자들이 북한 관계자들과 만날 것"이라며 "오래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볼턴 보좌관은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확보할 때까지 모든 제재는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지난 6·12 북미 정상회담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이상 북한의 핵위협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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