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 인천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정원감축 없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수 있지만,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은 정원감축 권고 대상에 포함되고 대학의 존립이 흔들릴 수 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평가 1단계에 전국의 진단 대상 대학 323개교(일반대 187개교, 전문대 136개교) 중 64% 수준인 207개교(일반대 120개교, 전문대 87개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결정했다.
이번 1단계 진단은 최근 3년간 대학의 실적 자료를 활용해 대학이 갖쳐야 할 기본요소인 △교육 여건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정량 지표와,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단하는 정성 지표에 기반한 진단 결과를 합산한 결과다.
1단계 진단 결과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진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