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연구원은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통신비 절감대책 및 IFRS 15 도입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부진했지만, 통신비 규제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G 주파수 경매는 과열 없이 비교적 균등한 배분 후 종료됐다”며 “이제 관건은 주파수 비용 대비 어느 정도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5년 후 28GHz 주파수 사용기간 만료 시, 재할당 또는 경매가 있겠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5G 주파수 경매로 납부할 금액은 3조6000억원으로 LTE의 절반 수준”이며 “반면, 5G에서 최소 LTE 수준의 ARPU는 유지되고, 서비스 범위가 IoT로 확대되기 때문에, 주파수 비용 대비 매출 효율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제는 요금인하 규제에 대한 우려보다는, 5G라는 미래에 투자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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