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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강진 여고생 실종, 청와대 국민청원에 "뉴스 댓글 충격·자극적…청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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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화제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네이버에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뉴스 댓글이 너무나도 충격이며 자극적이어서 이렇게 청원을 넣어봅니다"라는 청원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 사람의 인권을 중요시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지역(전라도) 차별을 하고 어느 누가 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그런 댓글이 너무 많아서 화가 납니다. 이것은 사이버 폭력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의 실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해 걱정이나 위로의 댓글을 달아야 하는 반면 오히려 피해자를 욕하고 인권을 깎아내리는 댓글들이 너무 많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남 강진에서 여고생 A양이 4일째 실종돼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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