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체부 공모 통과
천안아산KTX역 인근 건물
148억 들여 전시실 등 갖춰
거점콘텐츠센터는 지역별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컨텐츠기업 간 협업을 높이고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충남 거점콘텐츠센터는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KTX역 인근에 연면적 2993㎡, 지하 2ㆍ지상 5층 규모 건물을 사들여 설립된다.
국비 48억원 등 모두 148억원을 들여 콘텐츠 전시실과 기업 입주 공간, 각종 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4월 개소한다.
콘텐츠기업의 창업과 유통ㆍ마케팅 지원, 창업기업 발굴과 선정, 콘텐츠 산업 산ㆍ학ㆍ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충남 거점콘텐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인 콘텐츠 산업 전반을 종합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매년 청년 스타트업을 20개씩 육성해 디지털 영상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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