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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절차 최소화 하고 실무 전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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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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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자가 18일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최소한의 인수업무 만 진행한 뒤 곧바로 실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월 2일 시장 취임식은 시민들의 뜻을 받드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진중하고 검소하게 치르겠다"며 "격식은 줄이고 예산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운영 방침도 제시했다. 선거기간동안 '잘 준비된 제천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준비없이, 중단없이 시정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이제는 실천으로 보여드릴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6기에서 계속성이 요구되는 사업들은 충분한 인수인계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부터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급한 지역경제를 돌보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경제를 이끌 행정조직의 개편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체계적으로 이끄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형식과 격식은 간소화하고 시민과 업무에 주력하는 내실있는 운영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다음달 5일 새롭게 구성될 의회와 상의해 곧바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최악의 지역경기를 살리고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6일에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행정조직의 안정화를 도모 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형식과 격식을 줄인 내실있는 행정,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며"시민이 주인이 되는 제천, 그 시작은 검소하고 진중하며, 그 끝은 희망을 한가득 품은 변화된 제천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 모두의 간절함 앞에 막중한 책임감 마저 느끼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저의 한평생 신념이기도 한 제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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