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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 B&B)와 같은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기반의 배송 서비스로 많은 인원의 참여와 데이터 기반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빠른 시간 혹은 지정된 시간내 픽업을 보장하고 및 허브를 거치지 않고서도 합리적 가격에 직배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택배를 비롯한 최근 당일배송, 당일도착 서비스의 경우 허브라고 하는 중간 경유지를 두고 최대한 많은 물량을 모은 뒤 이를 일괄 배송하는 방식인데 허브에서의 대기 및 다른 배송 물량과 혼적으로 인해 빠른 도착이나 지정한 시간에 도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퀵커스는 이러한 허브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배송 기사의 이동 경로를 파악, 해당 경로에 맞는 배송 건들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빠른 도착과 도착 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즉, 한 명의 전담 기사가 픽업에서부터 배송까지 처리하는 책임, 안전 배송이 가능하며 물품 도착 시간 예측을 통해 실 구매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도착 시간을 묻는 CS 클레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직배송이지만 기존의 당일도착 서비스와 비교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는 중,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약 1천여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플랫폼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대형업체의 당일 대량 배송 물량도 계속 늘려가고 있다.
퀵커스 박창모 운영자는 “가격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서비스는 언제나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고 낮은 가격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면서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사 매출 성장의 견실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 퀵커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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