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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굴기' 중국...AI칩에서 음성인식 TV까지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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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캐리호텔 푸동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8'에서 미피 첸 알리바바 AI 연구소 총책임자가 기조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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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CES아시아 2018'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과시했다. 알리바바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할 개발자 블루투스 칩을 배포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한다. 하이센스, TCL, 스카이워스 등 전자 기업은 음성인식 등 AI 기능을 접목한 제품·칩을 선보였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8'에서 알리바바는 여러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 칩을 활용해 AI 생태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피 첸 알리바바 AI 연구소 총책임자는 “블루투스 기반 IoT 기기 연결을 위한 칩을 1달러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면 10초 안에 기기가 모두 연결될 수 있다”며 “조명기기 등 많은 것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자사 AI 스피커 '티몰지니(tmall genie)'도 공개했다. 중국 내수 시장을 발판으로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알리바바는 티몰지니를 통해 구글·아마존에 이어 세계 AI 스피커 판매량 3위 업체로 자리 잡았다. 티몰지니는 하이얼·TCL 등 200개 브랜드 800개 기기와 연결된다.

하이센스·TCL·스카이워스 등 중국 가전업체는 올해 전시에서 AI 기능을 접목한 TV를 전시했다. 음성인식 명령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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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 전시된 하이센스 인공지능(AI) 기능 적용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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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는 AI TV 시스템 'VIDAA AI'를 적용한 TV 'HZU7A'를 전시했다. HZU7A는 음성인식으로 간단한 명령부터 QR코드 쇼핑까지 구현했다. 텐센트 게임에 접속해 빠르게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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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의 TCL AI TV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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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은 전시관 내에 AI 체험관을 두고 TV AI 기능을 시연했다. 65형 TV 'C6'를 기반으로 음성인식을 통한 볼륨 제어, 이미지 인식, 영화표 예약, 음악 재생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면 속에서 원하는 인물을 찾아주는 '얼굴 판별' 기능도 갖췄다.

스카이워스는 이미지 검색·식별이 가능한 AI 화질 칩을 선보했다. AI 칩을 활용해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조명기기 연결을 가속화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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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의 스카이워스 AI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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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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