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당선된 그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모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던 김 당선인은 특유의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 ‘행정개혁위원회’를 설치했고,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사회적 타협으로 대표적인 갈등과제였던 마사회 용산장외발매소를 폐쇄시켰다.
김 당선인은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지역도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김 당선인은 “이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남도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며 “새로운 천년의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일할 당시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순방하는 등 노력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해내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전남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어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간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농어민의 대변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며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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