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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6·13지방선거]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삶이 바뀌는 행복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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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어렵고 소외된 도민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로 키우겠습니다.”

13일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당선된 그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모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던 김 당선인은 특유의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 ‘행정개혁위원회’를 설치했고,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사회적 타협으로 대표적인 갈등과제였던 마사회 용산장외발매소를 폐쇄시켰다.

김 당선인은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지역도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김 당선인은 “이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남도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며 “새로운 천년의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일할 당시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순방하는 등 노력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해내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전남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어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간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농어민의 대변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며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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