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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관악구, 해충 발생 취약장소→빈틈없는 방역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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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관악구는 오는 8월까지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과 함께 21개 전 동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덤불숲, 물고임 지역 등 해충 발생 취약장소를 순회하며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실시한다.반복적으로 해충이 발생하는 곳은 철저한 원인 제거에 나서며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병행하고, 오는 9월까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도림천 산책로 주변에 월 1회 특별 방역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모기 개체수를 줄여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관내 주택 2만5000곳 내 정화조에 친환경 살충제를 투여하는 모기 유충구제제를 배부했으며 오는 8월 추가로 배부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연중 발생하는 모기 구제를 위해 계절에 관계없이 2개 반 10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시 방역 기동반은 관내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및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유충 방제와 분무 소독을 병행하며, 방역 요청이 있는 경우 24시간 내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민 스스로도 자택 정화조 관리 및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와 수풀 제거, 폐타이어, 폐화분 등의 물고임 방지로 모기유충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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