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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중흥건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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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본보기 주택 개관 예정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 교통망 우수

59ㆍ84㎡ 665가구 규모
한국일보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봉건설이 짓고 있는 부산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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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계열사인 중봉건설은 12일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가 오는 15일 본보기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513번지 일대에 건설 중인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59㎡AㆍBㆍC형 377가구 ▦84㎡AㆍB형 288가구 등 모두 665가구로 구성된다.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되는 등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다.

사하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공택지로 22만3,146㎡ 부지에 주거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급형 미니신도시다.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이 단지 내에 있고 봉화산, 감천만 등 조만권을 갖춰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중흥S-클래스는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과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선이 연장 개통한데 이어 해운대와 거제도를 잇는 천마산터널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 홈플러스 창림점, 롯데마트 사하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도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자랑이다. 봉화산과 감천만 등 조망권도 우수하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본보기 주택은 사하구 당리동 340-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문의(051)292-6600.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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