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도시 정선, 스포츠 마케팅 ‘총력’

【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비롯한 아리랑 힐 페스트 대회, 전국육상경기대회, 태권도, 자전거,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 30여개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했다.

군은 올해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 자전거 대회 등 세계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관련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군은 정선종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현대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정선아리랑과 청정 자연,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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