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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대, 청소년 금연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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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금연캠프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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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캠프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따르면 충북대 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나를 위한 Top Class Camp'를 주제로 청소년 금연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프는 봉명중학교 재학생 중 흡연 경력이 있는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흡연자의 특성을 고려해 금연교육 및 그룹심리상담, CO 및 혈압 측정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죽공예,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금연동기를 강화시키고 금연의지를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줌과 동시에 진로탐색 및 체력증진에도 힘써 1석 2조의 효과를 보였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청소년 흡연자들의 특성에 맞춘 1박 2일 금연캠프를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연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혼자만의 의지로는 끊기 힘든 담배였지만 친구들과 다같이 교육과 상담을 받다보니 끊을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 담배가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내 건강과 주위 사람들의 건강까지 해치는 유해한 물질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고, 이번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 기회에 참가하여 같이 금연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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