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위한 여름 강좌 78개 개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50+재단은 50플러스캠퍼스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만50~64세)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교육프로그램은 1, 2학기로 나눠 정규학기를 운영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별도의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는 50+세대가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개 캠퍼스에서 총 78개 강좌를 운영한다.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건강 발 마사지기법' 등의 강좌를 마련하며, 50+건강학교 특강이 진행된다.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길 21)는 '50+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심화 워크숍' '노라의 명절' 등을 운영한다.

지난 3월 개관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13)는 '성찰요가' '생활도예' '도시농부학교' '스토리가 있는 세기의 팝뮤직'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나,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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