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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정훈 교수, 엠여성의원 난임클리닉 원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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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난임 시술로 저명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훈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생식 내분비 난임 전문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난임클리닉 엠여성의원 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해 화제다.

엠여성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 교수의 진료 시작 사실을 공지했다.


김 교수는 엠여성의원에서 시험관아기 및 인공수정 등의 난임시술을 비롯하여 생식내분비질환, 월경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반복 자연 유산, 반복 착상 실패, 자궁내막 이상, 고령 난임 등의 진료를 맡는다.


엠여성의원 문신용 대표원장의 제자로 알려진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 의과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생식의학불임클리닉 담당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메디컬센터 유급 연구 교수, 대한보조생식기학회 기획위원장, 상임이사, 및 발생생물학회 부회장, 다수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의 편집위원 등의 경력도 갖췄다.


난임 전문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환자를 위해 성심성의껏 진료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환자 개개인에게 진료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환자의 내분비내과적인 분석 및 치료에 통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난임 치료 가운데 내막 치료의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엠여성의원 관계자는 "새롭게 부임한 김 교수는 고령이면서 자궁내막이 너무 얇아 고통을 호소하는 다수의 환자의 진료를 맡아 임신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 논문을 ASRM, ESHERE와 같은 저명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덕분에 환자들 사이에서는 내막과 착상의 신으로 불리는 만큼 엠여성의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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