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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신한생명, 암·천식·아토피 보장 강화한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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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암, 뇌출혈 등의 주요 질병 보장과 수술 및 입원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 을 출시 후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0~20세만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상품이다. 급부별 보장금액이 기존 상품에 비해 상향됐고, 일반형과 저해지환급형(30%)으로 구성됐다. 저해지 구간을 피보험자 나이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어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7.9%까지 낮아질 수 있다. 설정한 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저해지 구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같아진다.

조선비즈

신한생명 제공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보험기간 중 암(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외)으로 진단 확정시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 등을 진단 받아도 각각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조혈모세포 이식술과 5대 장기 이식 수술 등의 중대한 수술은 최대 3000만원까지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증세균성수막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등은 각각 1000만원이 보장된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급성 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입원급여금을 보장해준다. 재해 장해에 대한 단계별 보장도 이뤄진다. 교통재해나 일반재해로 인해 피보험자가 장해 상태가 됐을 때 각각 1억원, 5000만원에 장해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피보험자가 50%이상 80%미만에 해당하는 장해상태면 매년 500만원, 80% 이상이면 매년 1000만원을 장해연금으로 20년간 확정 지급한다.

장애인 가족이나 다자녀가정, 저소득층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연금 전환기능을 추가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승주 기자(s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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