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2017년 대형재해로 인한 글로벌 보험 손실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44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요율 인상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글로벌 재보험사인 뮌헨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1월과 4월 갱신 계약은 요율이 0.8%(금리변동 감안 시 1.6%) 인상됐다.
이 연구원은 또 “대재해채권(캣본드·catastrophe bond) 발행 감소 가능성 또한 재보험의 공급과잉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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