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펀드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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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74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선 31억원이 늘어난 반면 사모펀드에서는 205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74억원이 줄어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는 1517억원의 자금이 늘어 하루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2447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선 930억원이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서는 1960억원이 줄어 하루만에 순유출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3385억원 늘어난 555조2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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