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용소방대는 "제천 참사 당시 최선을 다했음에도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져 소방 공무원들의 사기가 상당히 떨어졌다"며 "소방 공무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요구했다.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제천 참사 당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입건된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전 지휘조사팀장의 신병을 지난 10일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2층 여성 사우나에 구조 요청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구조 지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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