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KT, 기가지니 신규 서비스 개발 공모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T는 '기가기니' 신규 서비스 개발 공모전인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가지니는 KT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상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웹앱 개발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총 3라운드로 진행한다.

IT조선

참가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기가지니 개발자포털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가지니 신규서비스로서 상용화 가능성, 기획창의성, 기술력 등을 평가해 20팀을 선정한다.

2라운드에 올라가는 20팀에게는 테스트가 가능한 기가지니 단말 및 개발지원비 100만원, KT 클라우드 웹서버 3개월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 AI테크센터 전문연구원의 개발 멘토링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연구원은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 결과물 제출을 위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라운드에는 5팀이 선발돼 7월 10일 기가지니 컨퍼런스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또 결선에 올라간 5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그룹 간 공동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심사 우선권을 제공한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모전 최종라운드 수상작이 KT와 공동사업화가 진행될 경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 판로개척 등 목적으로 최대 7000만원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수상 시 상금을 포함하면 최대 1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김진한 KT AI 테크센터장은 "AI 서비스 개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원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AI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