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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바른미래 장성철 제주지사 후보 "적폐청산" 싸잡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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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은 도지사재직시 총선 마케팅 구태정치"

"문대림은 전직 도지사 끌어들인 것 " 사과해야

뉴시스

【제주=뉴시스】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원희룡 후보가 갑자기 적폐청산을 이야기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며 " 원 후보에게 임기 초 코드맞추기식 기관장 교체 인사, 임기 내내 붙어 다녔던 S라인 인사 의혹 등도 적폐청산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25일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원 후보는 우근민 전 지사의 문 후보 선거지원을 비판했기 때문에, 그 주장이 정당하다면 원 후보는 도지사 재직시절인 2016년 4월 총선에서 제주도내 선거구 3곳 모두에서 진행된 ‘원희룡 마케팅’ 구태정치에 대해서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직 지사의 선거 개입이나 현직 지사의 총선지원 등은 본질적으로 편가르기식 패거리 구태정치이다"며 " 원 후보가 이야기하는 적폐청산의 대상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또 "문대림 후보도 당당하게 원 후보가 요구하는 도덕성 검증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며 " 문 후보도 전직 도지사를 선거에 끌어들이고 있는 데 대해서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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