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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美와플가게서 총기난사…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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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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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외곽의 한 와플 가게에서 반나체 상태의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며 4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CNN 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은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내슈빌 남동부 외곽 안티오크의 와플 가게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주차장에서 갑자기 총기를 난사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현장에 있던 직원 1명과 고객 3명 등 4명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은 반나체 상태였다"며 "현장에서 반자동소총인 AR-15 탄약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유력 용의자인 29세의 트래비스 레인킹을 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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