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0시20분쯤 순천시 삼산동의 한 대학교 앞에 조충훈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5곳에 게시돼 조 후보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의 대자보는 “장사꾼의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예비후보라는 이름을 가진 자 중에 비밀리에 뇌물을 받아 징역을 살았다”며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대자보를 회수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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