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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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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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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와 사북항쟁동지회(회장 이원갑)는 21일 강원 정선군 사북 뿌리관에서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북항쟁동지회 소속 생존 회원과 가족 30여명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장,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북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기념식의 위상을 격상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북민주항쟁 역사적 의의 제고와 기념일 제정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태희 위원장은 “사북항쟁은 더 이상 술 취한 광부들의 난동사건이 아니며 명백한 사실에 의거하여 국가가 직접 인정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중 하나”라며 “사북항쟁이 우리지역의 부끄러운 역사가 아닌 자랑스러운 역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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