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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날씨] 내일 절기 '곡우' 낮동안 더워요...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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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북부에는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건 그만큼 강한 햇볕에 기온 자체도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오존 농도가 짙겠습니다.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자는 도심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지만 이맘 때와 비슷해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0.5도까지 올랐는데 내일은 2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따뜻함을 넘어 덥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로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고 내일도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겠는데요.

대기도 정체되면서 내일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고요, 오존 농도도 대부분 지방에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주말까지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고온 현상은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전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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