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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여가부,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9개소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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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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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내일이룸학교’의 2018년도 운영기관 9개소를 추가선정하고,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과정은 △애견스타일리스트(HS평생교육원) △힐링푸드&조리양성반(한국직업전문학교) 등 10개로, 앞서 1월 선정된 7개 운영기관에 더해 올해 총 17개 과정이 운영되게 됐다.

이번 추가선정으로, 훈련 난이도에 따라 유사직종을 순차적으로 편성해 훈련 전과정을 참여하거나 한 과정 수료 후 조기취업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직업훈련 모듈화(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바리스타·조리사)’ 과정이 시범 운영된다. 아울러 운영지역이 전국 4개 시·도에서 10개 시·도로 확대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한편 앞서 올해 1월 ‘간호조무사과정(애란원)’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대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포함해 7개 운영기관(훈련생 160여명)이 선정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직업 훈련과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통학형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경우 월 10만원 이내의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선옥 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직업훈련의 기회가 필요한 전국 학교밖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역을 확대하고, 훈련과정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추가 선정 및 참가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특기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친화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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