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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웹젠, '뮤오리진2' 앞세운 글로벌 시장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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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뮤오리진'2와 같은 MMORPG는 물론 SNG와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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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은 금일(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웹젠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라인업은'뮤오리진2','큐브타운','퍼스트히어로','샷온라인','풀타임' 등으로 웹젠의 주요 사업 영역인 RPG부터 SNG, 스포츠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장르의 폭을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웹젠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먼저 웹젠의 올해 최고 기대작이자 행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처음 공개된'뮤오리진2'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뮤오리진'의 후속작이다. 국내 서비스에 앞서 중국에서 매출순위 톱3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16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26일 CBT(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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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2'는 전작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하고 개선된 것이 강점이다. 가장 큰 특징은'크로스월드(Cross-world) 시스템'으로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여러 장치들이 도입된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이머들은 협력과 대립을 서버의 구분없이 즐길 수 있다. 단일 서버의 한계를 넘어선 것. 특히, 개별 서버 들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어비스'에서는 어비스만의 보스와 유니크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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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부분에서 전작보다 대폭 강화됐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뛰어난 3D 그래픽을 자랑하며, 다양한 길드 콘텐츠도 준비했다. 사제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육성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뮤의 상징인 날개도 더욱 다양하고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강화 시스템도 전편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해 특정 단계에 도달할 때마다 장비가 가진 능력이 대폭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수호펫도 전작에서는 패시브 스킬만 있었지만, 이번에는 액티브 스킬까지 존재해 전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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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사업팁장은 "뮤오리진2가 표방하는 가치는 MMORPG 2.0이다. 단순하게 그래픽 등이 뛰어난 게임이 아니라 우리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사용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MMORPG 2.0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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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도 소개됐다.'큐브타운'은 아름게임즈가 개발한 판타지 SNG다. SNG에 RPG 요소를 더한 것이 강점으로, 생산과 제조는 물론 탐험의 요소도 담아냈다.'큐브' 모양의 캐주얼한 캐릭터와 마법사부터 제빵사까지 100여가지 직업, 다양한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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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히어로'는 맥스온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이다. 세계의 방대한 역사 속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영웅별 스킬, 병력 간의 상성, 책력 병기 등을 활용한 전략 전투를 담았다. 여기에 도성 육성을 통한 나만의 제국 건설의 재미도 담았다. 총 7개언어로 서비스 되고, 편의를 위한 자동번역 시스템도 제공한다.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소프트 런칭을 시작한 후, 이르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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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게임인'샷온라인 골프 월드챔피언십'과 당구 게임인'풀타임'을 앞세워 스포츠게임의 글로벌화에도 나선다. 두 게임 모두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담아낸 것이 강점이며,'풀타임'의 경우 기존의 2D 당구 게임과 달리 3D로 구현해 다양한 트릭샷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천마시공'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하는'H5 MMORPG'들의 개발과 일본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앞둔'뮤 레전드'의 준비 소식 등을 알렸다.'뮤레전드'는 일본에서 동시접속자 수 1만5천명을 넘겼다. 웹젠은 이러한 작품들을 앞세워 2018년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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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김태영 대표는 "뮤오리진으로 모바일 MMORPG의 시장을 열었으며,'뮤오리진'은 뮤 IP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여력과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인프라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줬다. 우리에게 여러 의미를 지닌'뮤오리진'의 후속작인'뮤오리진2'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인 타이틀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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