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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SK텔링크, ‘공부의 신 by L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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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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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으로 ‘공신폰’, ‘열공폰’을 선보인 SK텔링크(대표 김선중)가 소비자들의 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공부의 신 by LG’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부의 신’은 역설적으로 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에 가치를 부여하는 공부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공략, 출시 이후 월 평균 3천명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다.

SK텔링크는 지난해 11월 ZTE 단말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와이드2’를 ‘공부의 신’ 2탄으로 출시했으며, 이번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담아 가성비가 뛰어난 실속형 스마트폰 ‘LG X4’를 ‘공부의 신’ 3탄으로 선보였다.

‘공부의 신 by LG’는 기존 ‘공부의 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와이파이를 포함한 데이터 연결 기능을 막아 게임, SNS 및 인터넷 등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대신 세련된 스마트폰 외양에 크기가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148.6×75.1×8.6mm에 불과해 손이 작은 청소년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들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영어사전 음성지원 기능과 함께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의 음원 벨소리 6개와 동기부여 영상 5건을 추가해 공신폰 사용자의 열공모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공부의 신 by LG’는 실속형 스마트폰임에도 프리미엄 폰에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핑거 터치’ 기능을 통해 지문 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프 카메라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용 없이 이어폰만 연결하면 FM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공부의 신 by LG’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며, 요금제는 기존 ‘공부의 신’ 시리즈와 동일하게 가입 가능하다.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 및 SMS 1000건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3만3000원 상당의 제공량을 기본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 및 SMS 1,000건 정도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요금제 외에 가입 연령에 제한이 없는 ‘LTE 공신 Level 1’(월 23,100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1,200건 수준)과, ‘LTE 공신 Level 2’(월 2만8600원에 음성 90분과 문자 1800건 수준) 요금제가 있다.

‘공부의 신 by LG’ 단말은 기존의 판매 채널인 공식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7mobile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나 일반 판매점 외 전국 LG베스트샵(하이프라자)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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