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는 2차 공모에는 단체 당 최대 1억 원(개인은 5,000만 원) 한도로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공모에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는 전체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해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2차 공모사업 분야는 기존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사업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6차산업 관련 기존 인프라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시는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식품제조와 가공설비 설치 사업 등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 관련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
시는 2차 공모 접수가 마무리 되면 신청자의 사업 계획에 따라 지원규모를 확정하고 담담부서 검토 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2차 공모 사업 대상자 선정 후에도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공모를 진행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맞춤형 3농혁신 지역특화 사업은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해 뛰어난 사업성과가 예상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당진형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소모성 농자재 구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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