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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충남 첫 치매안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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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충남에서 첫 번째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날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1층에 210㎡의 규모로 리모델링 해 사무실, 교육실, 검진실, 쉼터(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전담인력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둥 8명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며,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인지기능강화 및 유지를 위한 반짝반짝 뇌운동 및 가족 정서지지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50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건립을 추진, 올해 말까지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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