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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ME:이슈]고성희-김동준의 120분 열애설, 꽤 괜찮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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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배우 고성희(왼쪽)와 김동준/각 소속사


[ME:이슈]고성희-김동준의 120분 열애설, 꽤 괜찮은 해프닝

한쪽이든 양쪽이든 '핫'한 것은 확실한 듯 보인다. 20대 남녀의 열애야 무궁무진 쏟아져 나올 수 있다지만, 예상치 못한 조합의 열애설에 세간의 이목은 단숨에 집중됐다. 배우 고성희, 김동준이 그 주인공이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고성희와 김동준이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로 인연을 맺은 뒤,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살 연상 연하인 고성희와 김동준은 공개 데이트를 즐긴다고.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냈다.

고성희가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데다, 김동준 역시 최근 메이저9에 새 둥지를 틀고 전성기 2막을 열던 참이라 두 사람의 조합에 관심은 급속도로 높아졌다.

특히 으레 열애설이 터지면 극심한 반대 혹은 훈훈한 지지로 분위기가 이어지기 마련인데, 두 사람의 열애설 반응은 후자에 가까웠던 상황.

그러나 양 측 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준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고성희와는 친분이 있는 사이이며, 최근 바쁜 해외 스케줄로 인해 데이트를 즐길 시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고성희 측 역시 "지난해 '마스터키'를 통해 친분이 생긴 건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전하며 선을 그었다.

비록 열애는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봄 타고 찾아온 20대 선남선녀의 열애설은 지금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열애는 아니, 대세는 맞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성과 있는 해프닝 아닐까.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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