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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치인트'-'지금 만나러 갑니다'-'사라진 밤'...3월 극장가 사로잡은 로맨스와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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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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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충청일보> 달콤살벌한 복합적 장르 로맨스릴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라진 밤'까지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3월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섬세한 감성의 로맨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 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온 소지섭과 멜로퀸 손예진의 감성 연기에 더해 애틋함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정통 로맨스 영화의 컴백을 알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쫄깃한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영화 '사라진 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체 보관실에 있던 재벌가 여인 설희(김희애)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희애, 김강우, 김상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일으킨 '사라진 밤'은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와 진실들을 서서히 밝히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치즈인더트랩'은 로맨스와 스릴러 두 장르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알아 본 홍설의 아찔하면서도 로맨틱한 관계, 그리고 그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레면서도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로맨스의 달콤함과 스릴러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한 데 어우러진 복합장르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치즈인더트랩'은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이 펼치는 새로운 방식의 로맨스릴러 영화다. 절찬 상영 중.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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