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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최영호 “광주시민사회에 시장후보자 검증” 공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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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시민사회에 드리는 공개 제안서’를 통해 “광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정당에서 시장후보자들의 정체성, 도덕성, 청렴성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 후보자들이 광주정신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왔는지의 정체성 문제와 미투를 제외한 도덕성 기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친·인척과 측근비리에 대한 공천배제 기준이 유야무야 되고, 당원명부 유출, 해당행위 등 경선의 공정성 확보 문제도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적폐청산을 위해서는 정체성, 도덕성에 대한 더욱 강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최 후보는 “광주 시민사회가 광주가 흔들릴 때마다 광주를 지켜온 가장 큰 힘이었다”며 “광주시민사회의 역할과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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