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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文대통령 "전북 경제 활력위해 새만금사업 속도감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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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3.13.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300]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개발사업 속도감을 높여 지역(전북)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역민들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되찾고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공포안을 오늘 의결하게 된다"며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은 개발전담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국민과 전북도민들에 대한 약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총괄적으로 사업을 계획, 관리하도록 하고, 공사 설립 이전이라도 새만금지역 매립 및 개발을 위한 계획을 미리 준비하여 공사가 시행되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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