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제대로된 5G, MWC2018에서 볼 수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노컷뉴스

KT 모델들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MWC)' 전시품목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는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26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박람회 MWC2018에서 5G 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화웨이(Hwawei)나 투르크셀(Turkcell), 재스퍼(Jasper)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5G존에서는 KT가 그 동안 세계 최초 5G 기술을 준비해온 과정과 5G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KT가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시범망에 적용된 5G 통합제어체계를 소개한다.

이 밖에 KT가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KT 5G SI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를 전시한다.

노컷뉴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6일부터 3월 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에서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 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를 시연해 미래의 5G 서비스 간접 체험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세계 최초 완전 무선 VR 게임도 이번에 만날 수 있다.

또 KT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흔들림방지(Anti-Juddering)’기술로 VR 무선화 시 발생하는 화면 떨림을 최소화해 어지러운 증상을 대폭 개선했다고 KT는 덧붙였다.

이밖에 ‘서비스존’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소개한다.

KT의 ‘블록체인’은 세계 최초로 복수개의 체인을 생성하는 미니체인(Mini-chain)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의 고속, 병렬처리로 대용랑,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보관한다.

‘기가 드라이브(GiGA drive)’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차세대 IVI(In-Vehicle Infotainment)전용 플랫폼으로 복합명령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AI’ 기능은 음성으로 목적지, 경유지, 교통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Seamless’ 기능으로 모바일과 IVI를 연동해 일정, 약속 장소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AI 네트워킹(AI Networking)’은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으로 KT가 2월에 선보인 5G 시범망에도 적용하여 운용 중이다.

5G, LTE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미래에 발생될 장애를 사전에 알려주고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장애예측 및 조치방안을 제시한다.

이 밖에 KT는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

KT는 또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과 베냉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력체제를 강화한다.

아프리카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전자정부 구축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아프리카 정부들의 주요 인사와 미팅 및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